‘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 대응’ 전직 경찰 2명 해임취소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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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하게 대응해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사건으로 흉기에 목을 찔린 피해자는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았고, 그의 남편과 딸도 부상을 입었다.
(중략)
피해자의 남편만 범행 현장을 향해 뛰어 올라갔다. 이들은 테이저건과 삼단봉 등으로 무장하고도 범행 현장을 이탈했고, 재진입을 시도하지 않은 채 우왕좌왕했다.
A 전 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 (피해자가 흉기에 찔린 뒤) 솟구치는 피를 보고 ‘블랙아웃’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고, B 전 경위는 "(증원 요청을 하려면) 무전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건물) 밖으로 나왔다"고 진술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1/000258135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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